바보들의 수다

좋은 글 < 참 많이 울었습니다 >

7 탁찬우 0 165

정겨움이 가득한 선생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긴-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관심과 사랑 주시고 

거기에 마음까지도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라고 

위로가 가득한 책까지 보내주시다니.

 

항상 선생님께서 보내주시는 책을 받을 때마다 

고마움에 가슴이 뭉클해지고는 해요.

특히 이번에 보내주신 '여기 내 작은 선물'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울었어요.

 

보내주신 감동적인 책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려서 눈이 붉게 충혈되어

이내 콧물까지 범벅이 되고는 했어요.

 

그동안 괜찮은 척, 안 그런 척, 상처투성이인 가슴을 

새어나지 않게 하려고 비닐로 '꽁꽁' 싸매고 

또 싸매고 살아왔는데...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시리고 아픈 상처가 봇물 터지듯

한꺼번에 툭! 하고 터지니까 걷잡을 수가 없었어요.

이곳은 공동생활이라 울음도 참아내야 하는 곳이지만,

그냥 어깨까지 들썩이고 흐느껴져 오는 아픔을 

화장실에 가서 토해내고 말았어요.

 

울고 나니 정말 가슴이 후련해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내가 많이 힘들고 아팠음을 

오늘에서야 다시 느꼈어요.

 

세상과 다른 공간에서 산 시간이 27년이라는 

세월로 접어드는 긴- 세월을 저의 운명이라 여기며

포기하듯 자책하듯 그렇게 허허로이 살아가는 

나날이 되었네요.

 

그 세월 속에 혈육들도 서둘러 저세상으로 가고

이제는 혼자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보내주신 책은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저에게도 한때는 가족이 있었고 사랑하는 부모와 형제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보고 싶은 그리움에 그리고 서러움에 그렇게도 흐느꼈나 봐요.

이제는 세상에 미련도 아쉬움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까 제가 세상에 나누고 갚아야 할 

사랑이 있더라고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격려와 위로를 주시는 선생님처럼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렇게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화사함 가득한 산수유처럼 다독여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함이 충만한 나날이시길 기도합니다.

 

 

 

27년 동안 수감생활을 한 어떤 여성 수감자에게,

따뜻한 하루 가족분이 '여기, 내 작은 선물' 책을

선물하고 받은 편지입니다.

 

이미 꽤 연세가 있으신 이분은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음이 굳어지고 세상을 등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있는 동안 지금까지 자신이 받았던 

사랑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세상에 갚아야 할

사랑을 눈물과 함께 깨달았습니다.

 

그 눈물과 사랑과 감동이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남겨 주세요.

댓글은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존 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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